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이미 시작된것 같다.
브랜드는 내 안에 있는 메시지로부터 시작된다는데
사실 나도 정말 순수하게 브랜드화하고 싶은 나의 메시지가 있다.
그래서 추상적인 메시지를 구체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 책을 많이 읽어왔다.
더 공부해보고 싶어 좋은 기회로 디지털 마케팅 강의를 챌린지와 함께 듣게 된지 2일차이다.
브랜드 정체성 시스템 정리하는 방법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추상적으로만 생각해보았던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나의 브랜드를 만들때 좀 더 구체화하여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로 듣는 것을 실제로 내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적용하려고 하면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정돈이 될 것 같다.
아직까진 산발적으로 둥둥 생각들이 떠있는 느낌이다.
조금 더 곱씹어보기 위해 강의를 여러번 돌려보았다.
몇 번 더 보다보니 내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할지 조금은 감이 잡히는듯하다.
그래도 확실히 느낀 것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브랜드의 뼈대’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영감이 떠오르면 메모하고, 예쁘다고 느끼면 저장하고, 마음에 닿는 문장을 스크랩하는 정도로만 감각적으로 움직였다면, 지금은 그 감각들을 하나씩 해체하고 언어로 정리해 구조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특히 강의에서 말한 프레임워크에 맞춰 적어보는 과정이 생각보다 큰 인사이트를 준다. 자연스럽게 “내가 만들고 싶은 건 무엇인지”, “왜 이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내 진짜 목소리는 어떤 결을 갖고 있는지”를 계속 묻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 안에서 막연하게만 느꼈던 감정들이 조금씩 형태를 갖추고, 나의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주고 싶은지 이미지가 선명해지는 느낌도 든다. 아직은 퍼즐 조각이 완전히 맞춰지진 않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오히려 이 탐색 과정이 더 즐겁다. 분명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이 과정을 충실히 기록해두면 나중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